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 | 박성현 | 에프엔미디어

초보 투자자를 위한 현명한 전략

이 책은 한 평도 안 되는 월세방에서 시작해 20년간 50억 원 자산을 쌓아 올린 개인의 특별한 투자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으로부터 초보 투자자가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합니다. 세븐 스플릿 시스템이라는 독창적인 계좌 분할 매매 방법을 중심으로, 장기 투자와 단기 매매, 자산 배분, 멘털 관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1. 주식 투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

"주식 투자는 도박이 아니다"라는 전제에서 시작해, 투자 실패의 대부분이 시스템의 부재와 투자자 심리의 미숙함에서 비롯됨을 지적합니다. 저 역시 시스템 매매를 계속 지향하는 사람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시골의사 박경철 선생님도 주식투자가 도박과 다른 점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도박은 게임에 참여할 때 배팅해야 하지만, 주식은 원할 때 배팅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내가 배팅하지 않는다고 탓하지 않습니다.

2. 세븐 스플릿 시스템

책의 핵심입니다. 주식 계좌를 일곱 개로 나누는 <세븐 스플릿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같은 종목을 장기 투자 계좌와 단기 매매 계좌를 분리 운영하며, 투자 목적과 전략에 따라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원칙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매직 스플릿이라는 이름으로 저자가 자동 매매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하나의 계좌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화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료 버전을 이 책을 읽은 뒤 늘 켜두는 PC에 설치해서 실행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일 장 시작 전에 실행하고, 장 마감 뒤에 종료하도록 하였습니다. 성과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좌를 나누는 것은 사실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도 한데, 자동매매로 접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현실적인 투자 전략

초보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PER, PBR, ROE 같은 기본 재무지표의 중요성을 짚어주며, 좋은 회사 선별법과 주식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나아가, 과거 자신의 도박 경험을 교훈 삼아, 주식 투자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풀어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기본적인 지식은 유튜브나 다른 곳에서도 훨씬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가 있으니 그것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식투자를 조금 해 본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니 넘겨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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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본서는 단순한 투자 기법을 넘어, 투자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적,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며, 체계적인 실행 전략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방식을 제안합니다.

 

특히, 책의 핵심인 세븐 스플릿 시스템은 투자 실패의 주요 원인인 몰빵 투자나 감정적 매매를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법론으로 제시되어 있어 초보 투자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투자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모든 투자자에게 유용합니다.

 

이 책은 주식 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실행력을 강조하며, 투자 철학과 개인의 삶을 조화롭게 구축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