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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로그 심폐소생술

by 자위심도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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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를 위한 심약한 도약을 찾아주신 여러분, 정말 오랜만입니다.

마지막 글을 작성한 지 벌써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잠시 멈춰있던 이곳을 돌아보며, 이제 다시 한 번 블로그를 살려보려고 합니다.

언제 살아 있던 적이 있었냐고 뼈를 때리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다시 시작하는 이유

2023년 초에 저는 2025년에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부끄러워서 어디 잘 말하지는 않았지만요.

 

곧 2025년이 됩니다.

이 블로그를 거의 2년 가까이 방치했는데, 내년에 과연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캄캄합니다.

실은 더 타이트해질 듯 합니다.

자유를 위해서 좀 더 스스로를 타이트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방향

  1. 리뷰
    여전히 리뷰를 가끔 작성해 보겠습니다. 책, 영화 등 뭐든... 가치가 있어 보이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2. 용어
    용어들은 굳이 굳이 찾아서 쓰는 것 보다 읽다가 모르는 것을 쓰면 되겠다 싶습니다.
  3. 기타
    리뷰나 용어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을 쓰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경향성이 생기면 따로 분류할 수 있도록요.

공백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좀 더 해보자는 마음을 쓰고 나면 그래도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겠죠.

중국 속담에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不怕慢,只怕站)는 말이 있습니다.

산소호흡기를 꽂아서라도 좀 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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